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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관광객, 의료기술로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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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라클 작성일11-12-29 09:11 조회16,5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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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관광객, 의료기술로 유치한다"

우리나라 드라마나 대중가요가 세계 곳곳에서 관광객을 끌어모은 것 알고 계시죠?

요즘에는 치료나 성형시술을 위해 한국에 오는 의료 관광객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세원 기자가 한국 병원을 찾은 외국 의료관광객들을 만나봤습니다.

김치와 불고기, 케이팝과 드라마, 한류스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공신인데 이런 문화보다는 의료 기술에 반해 한국을 찾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혼하고 5년간 아기가 생기지 않아 고민하던 이 러시아 여성은 한국에서 인공 수정에 성공한 친구의 얘기를 듣고 서울 한 여성전문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을 선택해 며칠 전에 난자 채취를 채취했고 곧 배아 이식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쭙쪼바 나탈리아(33ㆍ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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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시험관 아기 성공률이 높고 가격도 적당해 택했다(영상 확인 후 재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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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길게 잡아 한국에 온 덕분에 병원에 가지 않는 날에는 쇼핑이나 여행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독일인 엘레나 수려레너 씨.

추간판 탈출증으로 양방 치료를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아 강남의 한방병원을 찾았습니다.

침과 추나요법을 병행하며 한약을 복용하니 통증이 줄었고 병원을 찾는 횟수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 엘레나 수려레너(27·독일)-----

"느리지만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매우 좋다(영상 확인후 재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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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이 작년에 가장 자주 찾은 곳은 피부과와 성형외과였고 내과 진료와 건강검진을 택한 이들도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한방 치료를 원하는 외국인도 늘고 있습니다.

---- 이효은 자생한방병원 원장----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외국인이 많지만, 체질관리, 내과, 피부관리 등을 위해 찾는 외국인도 많습니다.(영상 확인 후 재작성)"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진료받은 외국인이 재작년에는 6만명 정도였는데 작년에는 8만명을 넘었고 올해 11만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에 비하면 적은 수지만 이들이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쓴 진료비는 1인당 130만원을 넘었습니다.

체류비까지 한 사람당 200만원 넘게 국내에서 소비했고 생산유발 효과는 4천억원에 육박합니다.
한국은 의료진과 장비의 수준이 높고 진료비가 태국이나 싱가포르 등 의료관광 경쟁국에 비해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라서 경쟁력이 있는 편입니다.

의료법이 개정되면서 비자발급 절차 등이 간소해졌지만, 언어 장벽이나 문화적인 차이에 대한 배려 부족 등 극복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스탠드업>

외국인 환자 2명을 유치하면 중형차 1대를 수출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걸음마를 뗀 의료관광, 체계적인 육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연합뉴스 이세원입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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