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년회에 한국대표단으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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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라클 작성일10-08-03 09:51 조회8,095회 댓글0건본문
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궈궈지원화춴붜쭝신(中國國際文化傳播中心)의 신년회에 한국에서는 이종승 한국일보ㆍ서울경제 사장과 홍사덕 한나라당 의원, 오라클피부과 성형외과 노영우 대표원장, 이영숙원장, 중앙대 안성민 교수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한국 대표단은 중국 문화계 핵심인사들은 물론 인민해방군 전ㆍ현직 장성 등 100여명에 이르는 중국측 참석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신년회를 계기로 한중 상호방문의 해인 2010년의 연초부터 한중 간의 민간 문화교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중궈궈지원화춴붜쭝신은 중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84년 중국 국무원의 인정을 받아 설립된 중궈궈지원화 춴붜쭝신은 중국정부의 국제문화교류를 민간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실상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민간 대외문화교류 창구이다.
이 단체는 중국 베이징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웬웨이민(袁僞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과 인민해방군 총 정치부 부주임을 역임한 탕톈뺘오우(唐天標) 상장 등 중국 정ㆍ문화계의 막강한 실력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중국 문화계를 대표하는 민간단체로서 미국 뉴욕 유엔본부와 인도 왕궁 등에서 다양한 중국 문화행사 등을 개최한바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지난해 미스월드대회에 참가한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양과 지난해 미스인터내셔널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미스코리아 선 서은미, 미스코리아 미 유수정양이 한국 전통의상을 입고 참석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종승 한국일보ㆍ서울경제 사장은 행사에서 "전략적 동반자관계인 한중 양국은 2010년 한중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실질적이고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한국일보는 중궈궈지원화 춴붜쭝신과 공동으로 민간차원에서 한중간의 문화교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룽위샹(龍宇翔) 중궈궈지원화 춴붜쭝신 집행주석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한중간 경제협력에 못지 않게 민간차원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신뢰감이 필요하다"며 "올해를 중한문화교류 활성화의 원년(元年)으로 삼아 다양한 문화협력교류 사업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궈궈지원화 춴붜쭝신은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올해 상반기 중 중국 최고 화가 40인전을 비롯해 중국 인민해방군정치부가무단 공연 등을 서울에서 개최하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국 화가전 등을 열 계획이다.
한편 이종승 한국일보ㆍ서울경제사장은 이날 60년 역사를 가진, 중국을 대표하는 월간지 런민화바오(人民畵報) 본사를 방문해 쉬보(徐步) 사장을 만나 주간한국과 런민화바오의 콘텐츠 교류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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