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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관광’ 찾는 중국인, 1년새 4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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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라클 작성일12-01-25 11:57 조회30,4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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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지난해 중국인들에게 발급한 의료관광비자는 모두 1739건으로 전년에 비해 386%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중국인들은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 의료기술이 발달해 한국 내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으며 성형수술 등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
관광비자를 포함해 지난해 주중 영사관들의 비자발급 건수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건을 넘긴 107만건을 기록했다. 2010년 87만6000건에 비해 22.6%나 증가했다. 비자발급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공관은 주선양 영사관으로 26만8000건이었다. 이어 주상하이 영사관(24만1000건), 주베이징 영사관(22만9000건) 순이었다.

  전체 발급된 비자 가운데 91.4%가 단기비자로, 대부분 관광이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한했다. 숫자는 많지 않지만 의료관광 비자는 1739건으로 전년에 비해 386%나 증가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205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23.6%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인은 68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체류자의 48.6%를 차지했다. 한국내 체류 중국인 68만명 중 47만명이 조선족이다. 불법체류자도 6만7000명에 달한다. 한·중간 인적 교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의 한국 방문 및 중국인에 대한 비자발급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오관철 특파원 ok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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