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 유치실적 발표, 목표치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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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acle 작성일12-06-04 10:34 조회9,566회 댓글0건본문
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의료관광사업의 지표가 되는 해외환자 유치실적을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해외환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10개 의료기관으로는 청심국제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미한의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아주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원진성형외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순으로 빅5 병원이 상위 5위를 독차지했다.
종합병원은 건국대병원, 샘안양병원, 부산위생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순이었다. 병원급은 청심국제병원, 은병원, 석경의료재단센트럴병원, 효성병원, 우리들병원 순으로 집계됐다.
의원(치과의원 포함)은 원진성형외과, 오라클피부과, 제이케이성형외과, 아름다운나라피부과(명동) 순으로 파악됐다. 한방 병‧의원은 미한의원, 광동한방병원, 경희대 한방병원, 이은미내추럴한의원 순이었다.
병·의원급 1위를 차지한 원진성형외과는 중국 등에서 성형 환자를 대거 유치했으며, 2위를 차지한 오라클피부과(압구정)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환자를 고르게 유치시켜 실적을 쌓아올렸다.
복지부는 지난 해 우리나라가 12만2297명(연환자 기준 34만4407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했으며, 진료비 수입은 18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복지부에 등록한 2091개 의료기관 중 1383개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의료법에 따르면 유치등록기관은 매년 4월말까지 전년도 유치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지난해 실적은 정부 목표치인 11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2010년 8만1789명(연환자기준 22만4260명)보다 49.5% 증가한 실적이다.전체 해외환자(실환자) 중 외래환자는 9만5810명(78.3%), 건강검진 환자 1만4542명(11.9%), 입원환자 1만1945명(9.8%)으로 집계됐다. 국내 실환자 대비 외국인 실환자 비중은 0.27%였다.
그동안 해외환자 유치사업은 정부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한 2009년 5월 이래 연 42.5%(진료수입 81.9%) 급성장했다.
안도걸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국내 보건의료 기술 수준과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졌고, 정부와 의료기관의 마케팅 전략이 주요했다"고 자평했다.
안 국장은 이어 "앞으로 정부 간(G2G) 환자송출협약 체결, 외국의료인 연수 확대 등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이 할 것"이라며 "해외환자가 증가하면서 일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webmaster@medicalbnews.com [ 고명지 wonderMJ@medicalbnews.com ]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해외환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10개 의료기관으로는 청심국제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미한의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아주대의료원, 경희의료원, 원진성형외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순으로 빅5 병원이 상위 5위를 독차지했다.
종합병원은 건국대병원, 샘안양병원, 부산위생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순이었다. 병원급은 청심국제병원, 은병원, 석경의료재단센트럴병원, 효성병원, 우리들병원 순으로 집계됐다.
의원(치과의원 포함)은 원진성형외과, 오라클피부과, 제이케이성형외과, 아름다운나라피부과(명동) 순으로 파악됐다. 한방 병‧의원은 미한의원, 광동한방병원, 경희대 한방병원, 이은미내추럴한의원 순이었다.
병·의원급 1위를 차지한 원진성형외과는 중국 등에서 성형 환자를 대거 유치했으며, 2위를 차지한 오라클피부과(압구정)는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환자를 고르게 유치시켜 실적을 쌓아올렸다.
복지부는 지난 해 우리나라가 12만2297명(연환자 기준 34만4407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했으며, 진료비 수입은 18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복지부에 등록한 2091개 의료기관 중 1383개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의료법에 따르면 유치등록기관은 매년 4월말까지 전년도 유치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지난해 실적은 정부 목표치인 11만명을 넘어선 수치다. 2010년 8만1789명(연환자기준 22만4260명)보다 49.5% 증가한 실적이다.전체 해외환자(실환자) 중 외래환자는 9만5810명(78.3%), 건강검진 환자 1만4542명(11.9%), 입원환자 1만1945명(9.8%)으로 집계됐다. 국내 실환자 대비 외국인 실환자 비중은 0.27%였다.
그동안 해외환자 유치사업은 정부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한 2009년 5월 이래 연 42.5%(진료수입 81.9%) 급성장했다.
안도걸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국내 보건의료 기술 수준과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졌고, 정부와 의료기관의 마케팅 전략이 주요했다"고 자평했다.
안 국장은 이어 "앞으로 정부 간(G2G) 환자송출협약 체결, 외국의료인 연수 확대 등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이 할 것"이라며 "해외환자가 증가하면서 일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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