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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사업단 “의료관광 질 높여 내년 15만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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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라클 작성일11-12-16 09:37 조회22,2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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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사업단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2년도에 신규 관광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심정보 마케팅본부장은 "중장기 전략을 갖고 신규 관광상품 개발하는 한편 고부가 의료관광상품 소재 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의료관광객 15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국의료관광 브랜드 및 주요 진료분야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관광 원스톱 서비스체계 고도화 △해외홍보마케팅 전개 △의료관광 수용여건 개선 △한방의료관광 활성화 △지역의료관광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핵심내용을 살펴보면 U헬스케어 센터가 구축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참여병원을 확대키로 했다. U헬스케어 센터는 하노이, 알마티, 아부다비 중 1개소를 선정 개소할 계획이다.

해외홍보마케팅은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인도네시아 등 전략시장 개척을 확대하고 나눔의료관광도 함께 진행한다. 유치업체 지원을 위해 해외마케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방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장기체류형 웰빙한방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서울로 집중돼 있는 의료관광의 분산을 위해 광역시도 중심으로 해외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고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하게 된다.

이 외에도 신규 타깃 지역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의 의료관광 시장 조사 분석과 핵심 타깃 지역인 러시아의 종합의료관광시장 분석 및 마케팅전략 조사연구도 추진할 예정이다.



2011-12-14 17:14 /pompom@fnnews.com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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